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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2만 500명 만석으로 가득 채워준 우리 기아타이거즈 팬분들께는 다소 아쉬운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었거든요. 우천 취소는 어떻게 결정되고, 경기 취소 규정 어떻게 되는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알아보았습니다.

     

    3.24 경기결과 (광주경기 우천취소 됨)

     

     

     

     

     

    기상 상황으로 인한 경기 취소 결정

    우천취소는 경기 3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의 날씨와 그라운드 등 전반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기가 시작 전일 경우 경기운영위원이 경기가 시작된 이후에는 심판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우천지연

    비로 인한 경기를 일시적 중단하는 것이며 결정은 심판이 내립니다. 비에 따라 경기가 재개될 수도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 우천취소 

    경기가 이미 5회 이상 진행되어 공식 경기로 인정된 경우, 우천 지연 시점에서 이기고 있는 팀이 승리합니다.

    경기가 5회 이상 공식경기인 경우 무승부일 땐 , 나중에 경기를 완료합니다.

    경기가 5회 이전 공식 경기 이전일 경우 심판이 경기를 재개할 수 없을 경우 무효로 간주됩니다.

     

     

    ※이 외에도 강풍, 폭염, 안개, 미세먼지, 황사 등의 기상특보 (경보이상)가 발령되어 있을 경우 전반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취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경기개시 전 :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청(기상대)으로 확인 후 결정

    -경기개시 후 : 해당 심판원이 지역 기상청(기상대)으로 확인 후 결정

     

    경기가 시작되면 심판에게 경기 취소의 결정권이 넘어갑니다.

     

     

    종합해보면 경기 취소의 사유가 있을 시, 경기 시작 전이면 경기운영위원이 결정하고, 경기가 시작되면 심판이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되어있네요. 우천 취소는 언제 어디서든 생길 수 있는 일입니다. 이것 또한 팀의 우승을 위한 기회로 삼고 열심히 뛴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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