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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IMF위기, 2021년 코로나위기에 이어 세 번째 신용사면이 지난 3월 12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약298만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신용사면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액 연체라서 또는 시간이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지나치지 마시고 꼭 확인하여 신용점수 관리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신용사면이란?
연체 기록을 삭제해 정상적 금융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조치로 '신용회복'이라고도 합니다. 신용사면을 통해 연체 이력이 삭제되면 개인의 신용점수가 상승해 신용카드 발급이나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혹시 오래되어서 아니면 소액이라서 기억나지 않으신가요? 지금 확인하지 않으면 이 작은 연체기록이 중요한 순간 큰 실수로 남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바로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신용사면 대상자 확인
2021년 9월 1일부터 지난 2024년 1월 31일까지 2천만 원 이하 소액 연체가 발생하였지만, 오는 5월 31일까지 연체 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를 신용사면 대상으로 합니다.
해당 기간 중 소액연체가 발생했던 개인은 약 298만명으로 이 중 개인사업자는 약 31만 명으로 추정합니다.
또한 지난달 2월말 기준 이들 중 연체를 전액 상환한 자는 개인 264만 명, 개인사업자 17만 5천 명으로 이들은 별도의 신청없이 즉시 신용회복 지원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서민·소상공인 등은 개별 개인 신용평가회사 및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용회복 지원 대상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용사면의 혜택
기존의 연체이력이 삭제되면서 개인의 신용점수가 평균적으로 37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약 15만 명이 신용점수 미달로 인한 카드발급이 가능해지고, 은행권의 신규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체기록이 삭제됨으로써 기존 최장 5년간 기록이 남는 것은 물론, 여러 금융권에 공유되었던 기록까지 모두 삭제됩니다.
신용사면의 신청방법
신용사면 대상자로 확인이 되면 별도의 신청없이 오는 5월 31일까지 연체금액이 남아 있다면 전액 상환할 경우 자동으로 연체기록이 삭제됩니다.
꼭 확인하시어 다시없을 신용회복의 기회를 꼭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